겨울원단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직(Woolen)과 소모사(Worsted)의 차이 – 울의 또 다른 분류 울(Wool)은 겨울철 옷감의 대명사로 널리 사랑받는 천연 섬유입니다. 하지만 ‘울’이라고 해서 다 같은 울이 아닙니다. 울은 방적 방식에 따라 ‘모직(Woolen)’과 ‘소모사(Worsted)’라는 두 가지 주요 분류로 나뉘며, 그 성질과 용도가 크게 다릅니다. 이 차이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, 의류 구매 시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, 옷 관리나 스타일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모직과 소모사의 정의부터 제조 방식, 특징, 활용 분야까지 자세히 알아보며 울 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겠습니다. 1. 모직(Woolen)이란? – 포근함의 상징모직은 이름 그대로 ‘양모(Wool)’로 만든 직물 중에서도 짧은 섬유와 섬유 끝이 섞인 상태로 방적된 실로 직조된 원단입니다. 이 실은 짧고 굵은 .. 이전 1 다음